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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성지안내



1. 개요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땅과 민족으로 이루어진다. 유대민족의 역사와 이스라엘 땅에서 그 뿌리의 역사는 대략 3500여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스라엘 땅에서 그것의 문화적, 민족적, 종교적 정체성은 형성되었다. 유대인 다수가 유랑생활로 쫓겨난 이후에도 수세기를 걸쳐서 여기서 이스라엘의 물리적 존재는 유지되어 왔다. 1948년 이스라엘의 건국으로 일찍이 2000년 전에 잃어버렸던 유대인의 독립은 다시 쟁취되었다.
국가명 이스라엘 (State of Israel)
수도 예루살렘(Jerusalem)
면적 20,770평방km
인구 6,116,533名 (2003년)
주요민족 유태인 80.1%, 아랍계 非유태인 19.9%
주요언어 히브리어 및 아랍어
종교 유태교 80.1%, 회교 14.6%, 기독교 2.1%
화폐 New Shekel
기후 * 이스라엘의 여름(4월~10월)은 길고 더우며 비가 없다. 그러나 예루살렘, 사페드와 같이 고지에 위치한 도시들은 다른 지역보다 특히 건조한 반면 시원하다.
겨울(12월~3월)은 일반적으로는 온화하나 구릉지대는 꽤 서늘하다. 한차례의 소나기가 햇빛사이로 쏟아지곤 한다.
이스라엘에서는 연중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4월에서 10월경에 지중해 해안과 갈릴레아 호수에서, 겨울에는 사해 해변과 홍해 연안에서 할 수 있다.
주요산업 이스라엘은 생동력있는 산업국가이며 공업국가이다.
식료품을 자급자족하고도 많은 양의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공업은 스틸이나 기계류의 생산을 많이 하며, 항공기 제조, 선박업, 전자공학, 기타 과학기초산업, 다이아몬드 세공, 연마업, 합성섬유제조, 광물 공정 등이 있다.
소비 상품으로는 가공음식, 패션 옷, 가구, 전자제품, 보석류, 종교 서적 등이 있고 수출도 활발하다.
주요 산업 중의 하나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관광산업이다.
전압 -
시차 GMT + 2시간(한국이 7시간 빠르다.)
2. 역사
지중해의 동쪽 끝에 위치한 성지 이스라엘은 북으로는 레바논, 동으로는 시리아와 요르단 그리고 남으로는 시나이 사막으로 둘러 싸여 있다. 이스라엘은 비록 작은 땅이지만 고대엔 이집트, 시리아, 메소포타미아를 연결하는 중요한 통신로였다.

오늘날에는 세 가지 큰 신앙의 땅으로 전 세계인의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즉 유다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를 태동시킨 땅이다. 유다인들에게는 성서와 그들의 과거의 영광스러운 땅이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지로 사시고 죽으셨다가 영광스럽게 부활하신 곳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시며 가르치신 거룩한 땅이고, 이슬람교도들에게는 그들의 예언자가 하늘로 올라간 땅이다. 그러나 이 땅은 고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쟁과 분쟁의 연속으로 인해 피로 점철된 파란의 땅이 되어 왔다.
이 성지보다 더 극적인 역사를 지닌 나라는 없을 것이다.
3. 주요 순례지
예루살렘
기원전 1000년경 다윗 왕이 여부스인들로부터 이 지역을 빼앗았다. 이곳은 수원이 풍부하고 유다교, 예루살렘, 벤자민 3파의 종교적 중심지였으며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과거의 영광과 미래의 상징이기도 하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곳인가 하면, 모슬렘교도들에게는 예언자 모하메트가 승천했다고 믿는 곳이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도시로 4,000년 역사를 가진 예루살렘은 그러나 어느 도시보다도 테러와 전쟁을 많이 겪었다. 현재 약 33만(유다인 255,000, 아랍인 75,000)명이 살고 있으며 주요 묘지는 성곽 안에 있다. 유다교, 기독교, 회교의 성지로 구시가의 성벽에 둘러 싸여 있다. 고적으로는 겟세마니 동산, 성모성당, 통곡의 벽이 있고, 신시가는 신 헤브라이 같은 문화 기관이 있다.

예루살렘 성벽은 여량시대의 건축양식이 집약되어 있으며 1542년 슬레이만 지배 아래 터키에 의해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형태로 신축되었다. 성벽 둘레가 25마일이고, 평균 높이가 40피트, 벽에는 34개의 탑과 8개의 성벽 문이 있다. 그리스도는 베타니아 동산에서 오시어 예루살렘을 돌아보신 후 멸망할 것을 영감으로 아시고 우셨는데 그곳이 통곡의 벽이다.
* 통곡의 벽 (The Western Wall)
유다인은 이곳을 신앙의 원천이라 믿는 중요한 장소이다. 비록 그들은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3000년 전통을 가지고 있고 하느님이 선택한 백성이라는 긍지를 갖고 산다.
모슬렘 교도는 기도할 때 메카를 향해 기도하며 성전을 건축할 때도 메카와의 방향을 고려해 짓는다. 모슬렘 교도는 단순해서 언행을 믿지 않고 유일신만 믿는다.
70년 Titus는 거의 모든 벽을 부수었으나 거대한 벽돌의 일부분은 그의 후손들에게 로마군대의 위용을 보여 주기 위해 남겨 놓았다. 로마 통치기간 동안 유다인이 예루살렘에 오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으나 비잔틴시대에 들어와 그들은 사원 몰락 기념일에 신성한 사원의 잔해인 이 벽에 와서 그들 민족의 이산의 슬픔을 나누기 위하여 일년에 한번씩 방문이 허락되었다. 1948~1967년까지 유다인은 이 벽이 요르단 지역에 있기 때문에 방문이 허락되지 않았다.
6일 전쟁 후 통곡의 벽은 예배의 장소일 뿐 아니라 국가의 기쁨의 장소가 되었다. 큰 광장은 수 천명이 예배드릴 수 있게 정돈되었다.

* 올리브동산의 겟세마네 동산
올리브 동산은 300피트의 높은 산으로 키드론 계곡을 가로질러 예루살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예수님이 승천한 곳으로 예루살렘에 대해 예언하시고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신 곳이며 명상에 잠기셨던 곳이다.
예수님이 배반을 당하고 체포된 겟세마니 동산은 올리브산 기슭에 놓여 있다. 올리브 나무가 많아 올리브 산이라는 말이 붙여졌다.

* 모리아산 바위
모리아산 바위는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봉헌한 곳으로 길이가 5야드, 폭이 12야드, 지상에서 2야드 높이이며 돌이 돔 아래 높여 있다.
바위는 희생제물의 제단으로 사용했고 바위 표면에는 희생된 제물의 피를 흘려 보낸 구멍이 있다. 십자군시대부터 있어온 바위를 둘러싼 철 휘장은 제거되어 최근 튼튼한 난간으로 대치되었다.

* 십자가의 길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갔던 전통적인 길이다. 지금도 유다인들은 이 길을 성역화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다. 길은 좁고 길 양쪽에는 가난한 아랍인들이 의류, 돌 등 각종 토산품을 파는 영세상점이 즐비하다.
이 십자가의 길 중 9개는 복음에 관계되고, 5개는 전통에 의해 전해진다. 그 첫 2개는 안토니오 자리 안에 위치해 있고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십자가의 길을 따라 프란치스코회 신부들이 십자가의 길 기도를 주례한다.
이 길의 시작을 나타내는 아치는 Ecce homo로 알려져 있는데 본시오 빌라도가 "자, 이 사람이다"(요한 19, 5)라고 한 곳에 이것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14처는 기도서에 있는 장면 그대로이다.
3처는 옛날에 계곡이었고 첫 번째 예수가 넘어지신 장소.
8처부터는 밖으로 나옴.
8, 9처 처형 받고 묻히신 장소를 모아 교회를 세움.
10처 옷을 벗기신 곳.
11처 돌아가신 장소.
12처 갈바리아 산(처형당하고 묻히신 장소).

갈바리아는 큰 돌로 이 꼭대기에 두 개의 교회가 있다. 하나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던 곳이요, 또 하나는 예수님이 옷을 벗고 십자가에 못 박혔던 곳이다.
이 두 교회의 양끝은 실제 암반에 놓여 있다.

* 예수 무덤성당 (성묘성당)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는 동산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장사지낸 일이 없는 새 무덤이 하나 있었다. 그들은 예수를 거기에 모셨다. (요한19, 41-42)
예수의 무덤은 갈바리아산 기슭에 놓여 있고 이 돌로 깎은 새 무덤은 아리마테아 요셉에 의해 만들어졌다. 아리마테아 요셉의 무덤은 부유한 유다인의 묘 양식으로 되었는데 2개의 방으로 나뉘어져 있어 하나는 애도자를 위한 만남의 장소, 또 하나는 시체가 누워있는 돌로 된 침대 판으로 사용되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 헬레나 왕후는 80세의 고령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의 길을 떠나 예수님의 무덤과 십자가, 승천하신 곳을 발견하고 그곳에 각각 성당을 지었다. 예수의 실제 무덤은 109년까지 존재하였으나 칼리프 하캠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던 것을 헬레나 성녀에 의해 복구되었다. 이 성당에는 헬라나 성녀의 동상이 세워졌다.
우리 교회는 처형된 장소보다 묻힌 장소를 중요시한다. 그 이유는 죽으셨다가 부활하셨으므로 부활신앙을 믿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쪽에서 해가 뜨므로 교회도 동쪽을 향하고 있어 희망의 교회를 상징하고 있다.

* 최후의 만찬 성당 (Coenaculum)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드신 곳이며(마르 14, 12-16, 루가 22, 7-13) 부활 후 2번이나 그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사도 2, 1-4)
이와 같이 Coenaculum은 성체/신품/견진/고해성사를 행하신 곳이다. 13C 나폴리 임금이 이곳을 사서 교황에게 희사한 것을 교황께서 프란치스코 수도원에 주었다. 성령강림 때의 견진성사가 이루어진 다락방에서는 회교도에 의해 추방되어 그곳에서 400년간 미사를 드리지도 못했고 1948년 전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공식적인 기도도 드리지 못하게 하였다. 지금은 프란치스코 수도원 식구들에게 공동기도만 할 수 있게 허락되었다.

* 다윗왕의 무덤 (Tomb of King David)
이곳은 이스라엘에서 통곡의 벽 다음으로 가장 성스럽게 생각하는 유다인의 성지 중 하나로 Tudela의 랍비 Benjamlne이 1173년 예루살렘을 방문했을 때 여기에 안치되었고, 다윗의 무덤이라 불렀다. 돌로 만들어졌고 수놓은 천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Torah의 은관을 가지고 있다.

* 황금의 문 (Golden Gate)
이는 7C 비잔틴 건축으로 Mercy gate(자비의 문) 장소에 세워져 있다. 측면 벽의 일부는 원시 건축양식으로 이 문을 통해 예수는 개선 입장 후 도시에 들어갔다.

기독교인들은 베드로가 "아름다운 문"곁에 앉아 구걸하던 앉은뱅이를 고친 기억을 덧붙이는데(사도 3, 1-8) 이 아름다운 문이 '황금의 문'이고 이곳은 1530년 터키에 의해 완전히 벽을 쌓게 되었다.

* 겟세마니 동산 (Gethsemane)
성지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인 겟세마니 동산은 올리브산 기슭에 놓여 있고 오늘날에도 2,000년 전 그대로를 보여준다. 키드론 계곡을 가로질러 반대 언덕에 현대 도시들이 줄지어 있으나 이 동산은 변한 것이 없다.
예수께서 가끔 은둔과 기도를 위해 이곳에 오시어 기도하셨고(루가 22, 39) 수난 당하기 전날 밤 가장 슬픈 수난의 시간을 체험하셨으며 십자가의 죽음을 선택하신 곳이다.

"아버지, 아버지의 뜻에 어긋나는 일이 아니라면 이 잔을 저에게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십시오."(루가 22, 42) 라는 기도를 마치시고 일어나 보니 제자들은 슬픔에 지쳐 잠들어 있었다.(루가 22, 45) 예수께서 최후만찬 후 이곳에 계신 것을 알고 유다가 대제관의 하인들을 데리고 와 예수를 잡아 넘긴 곳이기도 한 이곳에 헬레나 성녀가 성당을 지으셨다.

* 주님의 기도 성당
이곳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의 기도를 가르쳤고 예루살렘의 몰락을 예언(루가 21, 5-7; 마태 24, 1-4)하셨으며 주님의 마지막 오심과 제3의 종말을 예고하셨다.(마르 12, 1-4)
콘스탄틴 로마 황제는 이 예수님의 말씀을 되새기어 올리브산 정상에 교회를 세웠는데 페르시아인들에 의해 몰락했고 12세기 십자군에 의해 새로 세워졌다. 십자군이 멸망하자 교회도 몰락하여 모슬렘 교도에게 점령되었다.
1868년 Aurelia de Bassi 왕자는 그 교회가 있던 장소를 사서 프랑스에 기증했으며 1875년 프랑스는 가르멜 수녀원을 세워 이곳을 관리하게 하였다. 교회 안의 회당 벽에는 주님의 기도가 62개 국어로 쓰여져 있고, Bassi 왕자는 회당에 묻혀있다.

* 예수 승천 경당 (Chapel of the ascension)
사도행전 1, 9-12에서는 예수께서 어떻게 제자들을 올리브산으로 데려왔고 그들을 축복하신 후 하늘에 올라가셨는가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이곳은 가장 정확한 승천장소로 여겨지고 있다. 사도행전에서는 제자들이 올리브산을 떠났는데 이것은 예루살렘을 떠나는 100야드 거리의 안식일 여행이었고 예수 승천 장소와 예루살렘을 나누는 경계가 되는 거리였다.
원래 14세기에 이곳에 이미 비잔틴 교회가 지어졌으나 614년 페르시아인에 의해 몰락, 또 다시 십자군들에 의해 교회가 세워졌다. 현재의 작은 성당은 예수 승천 시 남겨진 전설적인 예수 발자국이 난 돌을 보관하기 위하여 세워졌고 아직 이 지역에 살고 있는 모슬렘 사람들은 아치형의 벽을 쌓고 현재의 둥근 천장을 더했다. 회교도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지만, 예수 승천 날은 우리도 미사를 드릴 수 있다.

* St.Peter in Gallicantu
키드론 계곡을 굽어드는 이 성당은 1931년 Caiphas의 전통적인 집터에 지어졌다. 겟세마니 동산에서 배반당하신 예수님은 대제관 Caiphas의 집으로 인도되어 그 날 밤을 세웠는데 여기가 베드로의 첫 시험장소였다. 발굴 결과 신부들은 Caiphas집터에 세워진 것을 확인했고 거의 완전한 히브리척도(자), 돌절구, 종들의 주거지, 법정, 비잔틴 교회의 잔재가 발굴되었다.

* 성 안나 성당
십자군이 예루살렘에서 추방당했을 때는 그들이 있는 동안 건축했거나 재건한 7개의 교회를 남겨 놓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곳이 안나 성당이다.
1100년 발드윈의 부인에 의해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되었는데 그곳은 성벽으로 된 천장과 아름다운 둥근 지붕, 고딕식 입구를 가지고 있다. 이 교회는 성모님이 태어난 곳이고 그의 부모의 집이기도 하였다.
1856년 마지드는 전쟁 중 나폴레옹의 지원에 대한 답례로 이곳을 나폴레옹 3세에게 주었고 교회는 복원하여 화이트 신부에게 주었다.
베들레헴 (Bethlehem)
3만 명의 인구를 가진 베들레헴은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5마일 떨어진 해발 2,600피트 바위산에 서 있다.
베들레헴의 뿌리는 먼 옛날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라헬의 죽음과 관련되어 성경에서 읽을 수 있다.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장사지냈다"(창세기 35, 19)
다윗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 예언자 사무엘에 의해 이스라엘 왕으로 추대되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미가 5, 1-2)
베들레헴은 예수의 탄생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도시가 되었다.
*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난 성당
그 근방 들에는 목자들이 밤을 새워가며 양떼를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주님의 영광의 빛이 그들에게 두루 비치면서 주님의 천사가 나타났다. 목자들이 겁에 질려 떠는 것을 보고 천사는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너희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다. 모든 백성들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이다. 오늘밤 너희의 구세주께서 다윗의 고을에 나셨다. 그분은 바로 주님이신 그리스도이시다."라고 전했다.

* 예수 성탄 성당
헤로데왕 때 예수가 탄생하였는데 헤로데는 예수가 왕이 된다는 소문을 듣고 기분이 나빠 남자 아기들을 죽이게 하였다. 그리고 로마 황제는 호구 조사령을 내려 사람들은 등록을 하러 저마다 본고장을 찾아 길을 떠나게 되었다. 요셉은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등록하러 갔는데 베들레헴에 머물러 있는 동안 마리아는 달이 차서 드디어 첫 아들을 낳았다.
동굴은 기온의 변화가 없다. 동굴이 있는 집은 동굴에 이어 집을 짓곤 하였는데 예수는 동굴 속에서 태어났다. (루가 2, 1-7)
135년 이 동굴에 Hadrian이 만든 사원을 4세기 초 콘스탄틴 황제가 대리석 모자이크와 프레스코로 화려하고 웅장하게 성당을 지었다. 529년 이 성당은 사마리탄에 의해 대파되고 Justini에 의해 복원되었는데 우리가 볼 수 있는 성당의 모습이다.
고대 페르시아 의상을 입은 현인을 나타내는 모자이크는 그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고 세계 성지 중의 가장 오래된 성당일 것이다. 정면은 3개의 문을 가졌는데 두 개의 문은 벽으로 싸여 있고, 세 번째 중간 문은 낮고 좁은 입구로 되어 있는데 이는 말을 타고 교회로 들어오는 약탈자들을 막기 위하여 두 배나 낮게 지은 것이다.
성당은 길이 170피트, 폭 80피트의 십자가 모양을 하고 있고 그 지역의 빨간 돌로 만든 4개의 석주로 인해 5개의 통로가 있다. 성당 위에 서있는 아름다운 성가대는 레바논 삼나무로 만들어졌다.
라틴말로 비문 "여기서 예수가 태어났다"로 된 Silver Star는 예수가 탄생한 장소를 말해 준다.
예루살렘 주변
* 베타니아
루가 10, 38-42 마르타와 마리아, 요한 11, 1-16 라자로의 죽음, 요한 11, 17-27 부활과 생명이신 예수, 마태 26, 6-13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여자.
베타니아는 올리브산 동구 구릉에 접해 있고 예루살렘에서 동쪽으로 6km 떨어져 있다. 4세기 이래로 베타니아는 라자로의 집이고 마리아와 마르타의 집이기에 'El Azarien'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예수는 죽은 라자로를 사흘 후 부활시켰다. 그리스도 교인으로서 중요한 것은 부활을 믿는 것이다. 아랍인은 아직도 이 마을을 나자리아라고 부른다.

* 라자로의 무덤
예수께서는 다시 비통한 심정에 잠겨 무덤으로 가셨다. 그 무덤은 동굴로 되어 있었고 입구는 돌로 막혀 있었다. (요한 11, 38)
이는 동굴 안에 있는 돌을 깎아 만든 것으로 보인다. 계단은 전통적인 라자로의 무덤인 어두운 굴로 나 있다. 지면에 있어야 할 무덤 입구는 교회와 무덤사이에 사원을 지은 모슬렘에 의해 봉해졌다.

* 아인카림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를 찾아가 예수 탄생을 예고하자 마리아는 사촌 엘리사벳을 찾아가 3개월간 함께 지낸 후 집으로 돌아갔다. 엘리사벳은 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세례자 요한이요, 세례자 요한이 태어난 곳이 아인 카렘이다. 세례 요한 성당이 있다.

* 사마리아 여관
루가 10:1-37 착한 사마리아 사람.
예루살렘에서 50km 떨어진 사원에서 사마리아인들이 사는데 그들은 유다인이 아니며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곳이 이 사원이라고 하여 유다인과 충돌한다.
사마리아는 예루살렘에서 예리고로 가는 통로이며 이곳은 사마리아인 소유의 호텔이 있던 곳으로 물을 모으는 우물이 그대로 남아 있다.

* 사해 (Dead Sea)
사해는 길이가 47mile, 폭이 10mile, 해발 400m로서 표면이 360squar mile, 최고 수심이 390m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지형이다. 염도가 짙어 생물이 살지 못해 사해(死海)라 하고 강우량이 없고 물이 빠지지 않아 화학물질이 녹아있다.

* 쿰람 (Qumran)
1947년 이사야 예언서 두루마리가 양치는 목동에 의해 발견되어 유명해졌다. 이 곳은 에세네파가 기원전 200년~ 기원후 70년까지 공동 생활하던 수도원 자리이다. 길이 120피트, 폭 90피트의 주 건물 자리가 있고 이것은 큰 돌과 석고로 지어졌다.
북면에 방어탑이 있고, 1,000개 이상의 냄비를 가진 부엌(성찬실)이 발견되었다. 책상과 의자, 두 개의 잉크 스텐드를 가진 기록실이 있으며 그 외 부속건물도 여럿 있다.
발견된 두루마리를 보면 책들은 대부분 유다인이 사용하는 히브리어와 일부는 그리스어, 알바니아어로 쓰여졌다. 히브리어는 전통적인 언어라서 2000년 전 히브리어를 지금도 읽을 수 있다. 단지 속에 넣어 둔 것은 피신할 때 돌아올 희망으로 넣어둔 것 같고 예루살렘에서는 가죽에다 쓴 것이 보관되어 있다. 이 수도원 자리에는 물의 증발을 막고 모아두기 위해 사방을 막은 물 저장소가 있다.

* 티베리아 (Tiberias)
티베리아는 기후가 따뜻하고 물이 많다. 인류가 일찍부터 정착한 곳으로 갈릴레아 호수 서쪽, 해발 200m에 있다. 4개의 신성한 유다인 도시 중의 하나라 일컫는 티베리아는 4세기말 예루살렘 Talmud가 만들어졌는데 이 밖에도 많은 율법학자들이 묻혀 있으며 주민들 대부분이 유다인이다. 겨울 휴양지로 가장 인기있는 곳이기도 하다.
갈릴리 주변
* 갈릴레아 (Galilee) 호수
갈릴레아 호수 주변의 겐네사렛의 언덕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덕으로 유명하다.(마르 3, 35) 찰랑찰랑하는 호수표면은 유람선에 의해 파도가 생길 정도로 잔잔하고 손수건을 담그면 금방 파란물이 들 정도로 갈릴레아 호수는 담청색의 생동감 있는 시원함을 보여준다. 마치 그림 같은 작은 배들, 그 주변 산들은 물 속에 반사되어 동화 속의 한 장면을 연출하듯 흐트러짐 없이 고요하다.
예수님 생존시 갈릴레아는 사방으로 길을 가르는 요충지였다. 좋은 교통, 비옥한 계곡, 아름다운 경치로 9개의 도시에 둘러싸인 채 15,000명 정도의 주민이 살고 있다.
여기서 예수님은 그의 생을 보냈고 가르쳤으며 많은 기적을 행하셨다. 즉 시몬 베드로와 안드레아 등 제자들을 부르셨으며(마태 4, 18-22), 문둥병 환자를 고치셨고(마태 8, 1-8), 베드로의 배를 타고 온 군중들에게 말씀하셨으며(마르 3, 7-12), 성난 폭풍도 가라 앉혔다.(마태 8, 23-27) 예수님은 물 위를 걸으셨고(마태 14, 22-29), 바다 가까이 있는 산에서 열두 명을 뽑아 사도로 정하시고 당신 곁에 있게 하셨다.(마르 3, 13-19)

* 예리고 (Jericho)
예리고는 요르단 계곡 남단 해발 258m 아래에 놓여 있다. 옛날부터 이곳은 땅이 비옥하고 오렌지, 바나나, 대추, 야자 등으로 유명했다. 종려의 도시라 부르는 이곳은 여름에는 매우 무덥고 바람이 없었으나 겨울과 봄에는 기후도 좋았고 다양한 종류의 꽃향기가 대지를 덮었다. B.C. 7000~1000년까지는 인간문명의 요람이었고 세계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고도시중의 하나이다.

* 헤브론 (Hebron)
헤브론은 팔레스타인 도시의 하나로 성경에 의하면 B.C. 17C에 세워졌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벽이 없는 도시이다.
아브라함은 헤브론에 와서 가족 무덤 장소가 된 Machpela의 동굴을 샀다.(창세기 23, 8-16)
사라, 아브라함, 이삭, 레베카, 야곱, 레아가 헤브론에 묻혔다. 모슬렘에게 예언자로 존경받던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의 무덤으로 인해 헤브론은 유다인의 4대 신성 도시 중의 하나가 되었다.
다윗은 이곳에서 왕이 되었고 헤브론은 그의 통치 첫 7년 반 동안의 수도였다.(사무엘하 2, 1-11).

* 답가 (Tabgha)
답가란 말은 ‘인공 우물’이라는 의미의 'Heptapegon'이란 희랍어에서 나온 말로 풍부한 물의 공급을 받고 있는 곳이다. 또한 전통적으로 예수님께서 5,000명을 먹이신 기적을 행하신 곳이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막달라 마리아에게 갈릴레아로 가라고 일러주신 후 답가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곳이기도 하다.

* 행복선언 (Beatitudes) 성당
행복선언산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산상설교를 하신 곳이다(마태 5, 1-11). 1937년 프란치스코 수도회에 의해서 성당이 지어졌다.

* 타볼산 (Mt.Tabor)
산 기슭이 없이 뾰족한 Tabor산은 지면으로부터 490m나 되고 해발 588m이다.
시편 저자는 "타볼산도 헤르몬산도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옵니다."(시편 89, 12)라고 타볼산의 미를 창조주에게 증거 했다.
마태복음 17장 1-8절, 마르코복음 9장 2-8절, 루가복음 9장 28-36절(예수의 영광스런 변모)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예수께서 당신이 보통 사람이 아니심을 예고하고 계시고 수난의 첫 번째 예고와 이루시려는 일, 죽음에 관해 제자들에게 암시하신다. 제자들의 믿음을 굳게 하여 주시고 하느님의 아들이며 인간의 모습을 보여 주신다. 이 성당은 1924년 변화의 기억 속에서 타볼산 꼭대기에 세워져 있고 고대 수도원들이 남아 있다.

* 나자렛 (Nazareth)
산 속에 자리잡은 이곳은 주요 그리스도 도시 중의 하나로 하느님의 아들 예수의 탄생을 공표한 장소이다.
"말씀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와 함께 계셨는데(요한 1, 14)" 여기서 예수는 커서 성인이 되었고 그의 생은 다른 이들과 별로 구별됨이 없이 은둔생활 30여 년을 보냈다.
예수께서 전교생활을 시작할 때 그는 알려져 있지 않았고 "예언자는 고향에서 환영을 받지 못한다."(루가 4, 24)는 그의 말씀대로 삶의 첫 시련이 이곳에서 있었다. (루가 4, 28-29) 1964년 바오로 6세 교황을 기념하기 위해 모자이크해 놓았고 예수님이 세례 받은 장소가 있으며 모자의 그림이 있다

* 나인 (Nine)
예수께서 나인이라는 동네로 가시는데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도 함께 따라갔다. 그때 과부의 외아들 상여가 지나가 예수께서 과부를 보시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 그를 다시 살리신(루가 7, 11-15) 기적을 행하신 곳이다.

* 가나 (Cana)
나자렛부터 티베리아에 이르는 길을 따라 4마일쯤 놓여 있는 가나는 예수님이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켜 첫 번째 기적을 행하신 곳이다. (요한 2, 1-11)
이 첫 기적을 축복하기 위하여 결혼식이 이루어졌던 장소에다 두 개의 교회를 세웠는데 하나는 그리이스 정교회에 속하고 또 다른 하나는 프란치스코 수도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 가파르나움 (Caparnaum)
예수님 시대에 로마 고관들이 거주하고 생활 거점이 된 가파르나움은 부유한 도시였다.
예수께서 나자렛을 떠나 가파르나움에 들어가셨고 거의 20개월 동안 활동의 중심지로 삼았다. 여기서 많은 선행과 기적을 통해서 하느님의 권능을 나타내셨다.
가파르나움에는 베드로의 집이 있었고(마태 8, 5), 예수님은 회당에서 가르치셨고(마르 1, 21), 문둥병 환자, 악령 들린 자, 베드로의 장모와 백인대장 하인의 병을 고친 기적을 행하신 곳이다. (마태 8, 1-15)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고(마태 9, 20-22), 두 소경의 눈을 고치시고(마태 9, 27-32), 오그라든 손을 펴 주셨던(마태 12, 9-14) 예수께서는 그 도시를 향해 말씀하시기를 "가파르나움아! 네가 하늘에 오를 성 싶으냐?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마태 11, 23-24) 고 질타하셨다.
예수님의 예언은 적중하여 도시는 파괴되었고 오랫동안 없어졌다. 오늘날 가파르나움은 5세기경 세워진 교회 유적으로 베드로의 집터에 세워졌다.

* 가이사리아 (Caesarea)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페니키아 사람들의 마을인 가이사리아는 헤로데 왕에 의해 기원전 20년에 재건되었다.
이곳은 베드로가 이방인 고르빌리오에게 세례를 베푼 곳이고 바오로 사도가 로마로 압송되기 전 2년간 머무신 곳이다. 1956년 고고학자들은 가이사리아를 발견하고 귀중한 유물들을 발굴하였는데 그 중의 하나는 본시오 빌라도의 이름이 부각된 돌을 찾아낸 것이다. 바닷가 위에 세워진 로마극장은 1961년 철거되고 큰 부분은 보수하여 연주실로 쓴다.

* 요파
텔아비브 남쪽에 있는 이곳은 3,600년의 긴 역사를 가진 인구 6만 명의 조그마한 항구도시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관문이며 예로부터 이스라엘의 중요한 항구가 되어왔다. 구약에 나오는 요나가 하느님께서 주신 사명을 버리고 스페인으로 도망가려고 이곳에서 배를 탔다가 혼이 난 곳이다. 요나는 야훼의 눈 앞을 벗어나 다르싯(스페인)으로 도망가려고 길을 떠나 요파로 내려갔다. (요나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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